안개낀 아침 명지대 언덕길입니다. 마침 지나가시는 분이 계셔서 분위기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만일 지나가는 분이 없었다면 상당히 스산한 느낌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명지대 겨울나무 겨울나무 부분 갑작스런 아침 안개로 새로운 풍경을 보았던 순간들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지나치는 곳이지만 가끔 새로운 모습으로 이렇게 저를 맞이해 주니 지루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