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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딸기이야기
딸에게 문신을 해준 아버지의 기사를 읽고...
오늘 네이버에서 한 기사를 봤습니다. 정신지체인 딸의 몸에 문신을 해 준 아버지의 이야기였습니다. 그 문신은 딸이 길을 잃어 버렸을 경우를 대비한 연락처였습니다. 문신을 하시는 분이 연락처만 해주지 않고 나비 문신도 같이 해 주셨더군요. 요즘 사회가 많이 험해졌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버리고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는 사회속에서 자기 자식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뉴스를 보면서 저는 어머니를 생각했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전형적인 전업 주부에서 갑자기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을 맡으셔야 했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저와 제 동생을 키우주신 어머니의 은혜를 빨리 갚아야 할 텐데... 아직 철없는 저는 ..
딸기의 혼잣말
2008. 1. 8.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