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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혼잣말

충치 치료

특별한녀석 2008. 3. 29. 01:29
오늘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군대시절부터 앓았던 충치를 이제야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 치료를 하지 않아서 견적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리 심한 충치는 아닌 듯 싶습니다.

사실 치과에 들어가서 워낙 긴장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말을 들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제가 처음에 치과를 간 것은 초등학교 시절 어금니에 아말감을 바르러 갔었습니다.

어릴 적 멋모르고 간 것이었고 아말감 바르는데 별 아픔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하던 친구들을 속으로 비웃었지요.

하지만 군 생활 하면서 이빨이 신경쓰여 군병원에 갔더니 사랑니라고 하더군요.

당시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군병원에서 치료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다니면서 사랑니 치료를 했는데 병원에서 마취제를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안을 휘젖고 다니는 온갖 기구들과 소리에 완전 긴장해 버린 딸기군 -.-;;;

덕분에 오늘 치료 받으면서 완전 통나무 처럼 빳빳히 굳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양쪽 위아래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한달정도 시간을 갖고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휴우...

이빨관리 잘 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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