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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딸기이야기
추석때 두 얼굴의 여친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가서인가요??? 나름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지저분한 장면이 눈에 거슬리기는 했지만... 재미와 내용 영상 모두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또한 특출난 부분이 없다는 것이 조금... -.-;;; 고만고만한 작품이라는 것이 기대하지 않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 같습니다.
디워를 보고 왔습니다. 방학때라 지난번에 한번 cgv북수원에 보러 갔다 제가 관람 가능한 시간이 모두 매진이라... 울면서(;;;) 돌아왔다죠.(진짜? -0-) 그래서 오늘 서울 다녀오는 김에 명동에서 보고 왔습니다. 스토리 부족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제 예상보다는 좋은 스토리였습니다. 다만 90분이라는 시간에 맞추다 보니 편집이 많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부분이 보이는데 감상에 조금 거슬리더군요. dvd가 나온다면 스토리부분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다만 왜 나쁜 이무기가 직접 여자를 쫒아 다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백인 남자가 몇 번 추적에 실패해서인가? 그래도 직접 나쁜 이무기가 주인공들을 쫓아다니는 부분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착한 이무기와 나쁜 이..
오늘 다이하드를 보고 왔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의 두목이 해킹하는 이유가 조금 황당하기는 했지만... -.-;;; 그래도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우리 경찰 아저씨는 경찰차로 헬기 잡고 트럭으로 전투기를 잡고 무한 체력에 같은 곳에 총을 2방이나 맞고도 정신을 잃지않는 대단한 정신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오오~ 미국 고참 형사는 대단해요~ -0-/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잘 이어졌던 것 같고 화면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꽤 재미있게 봤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다이하드를 1편부터 다시 연속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ㅋㅋㅋ
프랜스포머를 보고 왔습니다. 요즘 쇼를 하다보니 영화보는 일이 많아지네요 시각적인 부분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는동안 장난감로봇 합체 변신이 아닌 진짜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느낌이었으니... 하지만 스토리가 식상한 스토리라 별 다른 감흥이 없네요. 착한놈 나쁜놈 있다. 나쁜놈에게 좋은 물건 주면 세상 망한다. 우리의 영웅과 착한놈은 물건을 지키지 위해 나쁜놈과 분투한다. 나쁜놈이 이길 것 같은 분위기 조성 하지만 결국 우리의 영웅과 착한놈은 이기고 만다. 아 영화 시작전 예고편에 파워레인져인지 비스무리한 예고편을 보여주는데... 결국 눈 감아 버렸습니다. 어린애들 영화관 데려가서 볼 만한 영화 어른들은 집에서 볼 만한 영화라 말하고 싶군요.
밀양을 보고 왔습니다. 밀양... secret sunshine이라는 영어 제목을 보며 과연 무슨 의미일까 하고 내심 궁금했는데... 지명이더군요... 조금은 허탈한... 어머니가 자식을 잃은 슬픔과 그를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서 보면서 어머니보다 먼저 가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착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꺼에요.(정말??) 중간에 전도연씨가 교회에 가서 잠시 행복한 모습과 다시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떠 오른 생각.. 이건 선교도 아니고 비방도 아니여. 영화가 잘 만들어 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예술쪽은 엉망인 두뇌라서... 조금 두리뭉실하다고 할까요... 조금 흐린듯한 느낌일까요... 개운치 못한 기분으로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
오~ 정훈이도 드디어 300을 봤습니다. 네... 물론 중간고사 기간에 봤습니다.(제정신인지... -.-;;;) 어둠의 경로를 통해 보았습니다.(같이 볼 사람도, 극장도 없었습니다. -0-;;;) 화질이 좀 구리구리했지만 영화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는 장난이 아니더군요 ^0^ 정말 중후반까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근데 끝장면에서 너무 어이없이 죽는 것 같아서 실망...(이왕 죽을꺼 쌈빡하게 돌격이나 하고 죽었으면 하는 생각이...) 요근래 이 영화보면서 여자분들이 남자 배우들의 몸매를 보고 반했다고 하던데... 제눈에는 그저 잘 말린(?) 남자들로 보일뿐 그다지 멋있다는 생각은... 그리고 영화를 다보고 나서 좀 밍밍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좀... 요즘 경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