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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리뷰

디워

특별한녀석 2008. 3. 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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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를 보고 왔습니다.


방학때라 지난번에 한번 cgv북수원에 보러 갔다 제가 관람 가능한 시간이 모두 매진이라... 울면서(;;;) 돌아왔다죠.(진짜? -0-)


그래서 오늘 서울 다녀오는 김에 명동에서 보고 왔습니다.


스토리 부족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제 예상보다는 좋은 스토리였습니다.


다만 90분이라는 시간에 맞추다 보니 편집이 많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부분이 보이는데 감상에 조금 거슬리더군요.


dvd가 나온다면 스토리부분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다만 왜 나쁜 이무기가 직접 여자를 쫒아 다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백인 남자가 몇 번 추적에 실패해서인가?


그래도 직접 나쁜 이무기가 주인공들을 쫓아다니는 부분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착한 이무기와 나쁜 이무기가 싸우기 직전.


하늘의 빛이 남자 주인공의 목걸이에 명중함으로써 그 많은 군단이 쓰러져 버리는 장면.


그 장면 보면서 차라리 착한 이무기의 군대가 무찔러 버리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들을 제외하곤 스토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사람들이 극찬하는 cg부문.


오오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정말 절로 들더군요.


트랜스포머, 캐리비안 해적 등 헐리웃 영화들 정말 못지 않는 화면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의 용의 표현은 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의 용을 정말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감동먹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정말 노력하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또한 이 영화를 통해 한국의 영화가 좀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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