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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혼잣말

신용카드

특별한녀석 2008. 3. 21. 20:43

난 휴학하는 동안에 은행에 가서 신용카드를 만들었다.


그 신용카드라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어 잘 쓰고 다닌다. -.-;;;


덕분에 할부금이... -.ㅜ;;;


여튼 오늘 내가 말할 주제는 신용카드의 사용이다.


지난 학기에 내가 편의점에 가서 라면하고 삼각김밥하고 사먹기 위해 신용카드를 꺼냈다.


그런데 아줌마가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


수수료 어쩌고 저쩌고 하시면서 이야기 하시는데 나는 그냥 웃는 얼굴로 계산해 달라고 했다.


아줌마는 못 이기는 척 계산은 해주셨다.


왠지 내가 내 돈내고 먹는 것인데도 왜 이렇게 거부당하는지...


그리고 지난 주말 알바를 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갔다.


편의점에 들어가서 인수인계하고 일을 시작할 무렵 점장님이 내게 영수증 하나를 보여 주셨다.


점장님은 결재한 카드가 좋은 카드인데 겨우 1200원 긁었다고 말 하시면서 좋은 카드 쓰면 좀 많이 살것이지라는 내용의 말씀을 하셨다.


흠...


신용카드 소액결재가 그렇게 나쁜일인가...


카드를 쓰면 왜 모두들 돈을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카드도 하나의 결재 수단이다.


수표나 현금, 상품권 처럼 물건을 살 수 있는 수단이다.


그런데 카드 한번 쓰기 위해서는 몇 만원 이상을 결재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소액 결재를 가지고 사람을 소심하게 만드는지...


흠...


당신은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자존심으로 많은 돈을 쓰는 것입니까?

2007/01/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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