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면?

명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림입니다.   이쁜 여자에 약한 남자의 모습을 재미있게 잘 표현했죠?   그런데 모두 이쁘다 이쁘다에만 치중하다보니 내면의 모습을 점차 경시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방영중인 마녀유희의 내용을 조금 살펴 볼까요?   주인공 마유희양은 외모를 가꾸기전 남자들에게 매번 채입니다.   하지만 채무룡을 만나 외모에 변화를 주니 바로 남자가 줄줄 꼬입니다.   아 또 한가지!   혹시 옛날에 얼짱 수배녀라고 기억하시는지...?   수배자 명단에 올라온 한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관심이었는데...   그 중에는 이쁘니까 면죄하자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왔었죠.   우리가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고 추한것은 멀리하는 것은 하나의 습관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것들로 꾸며진 물건들이 많겠지요.   하지만 인간은 겉만 중요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여성이 길꺼리에서 담배피면서 침을 뱉는 모습은 정말 싫습니다.   아름다운 여성의 입에서 쌍소리가 너무나도 크게 나면 정말 싫습니다.   남자는 그렇게 하면서 왜 여자는 안돼라고 물으신다면...   남자도 그걸 멋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남자들도 안 하려는 행동입니다.   겉만 치중된 멋이 아니라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즘 정말 내면이 추한 사람들을 너무 자주 봅니다.   우선 저부터 내면이 아름다운이 살펴보고 가꾸어 나가도록 하지요.   그럼 저의 행동을 보고 저를 따라하는 이 하나 늘어나면 세상은 그만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 것이겠죠.   하루 아침에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씩은 바뀌면 결국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들로 가득차는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