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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혼잣말

벚꽃 나무

특별한녀석 2008. 3. 21. 21:26

문득 오랫만에 나들이를 해보니 길가에 벚꽃이 예쁘게 피었다.


예쁘다는 생각과 그 꽃잎들 떨어지고 난 뒤 치우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군바리 정신이 아직도 있는게냐...? -.-)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다가 문득 든 생각...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벚꽃이 이렇게 많이 피었지?


어린시절 내 추억속에는 벚꽃이 자주 등장하지 않았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다보니 어느 덧 거리에는 벚꽃이 많이 늘었다.


가로수 정비 사업을 하면서 나무를 죄다 벚꽃으로만 심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도 있다.


아, 그러고 보니 여의도에서는 벚꽃 축제도 하는군...


내가 중 고등학생일 적 벚꽃은 사쿠라로 많이 알려져 있었고 일본의 애니에 많이 등장해서 인지 벚꽃을 일본 국화로 알고있는 녀석도 있었다.


일본의 국화는 황국화로 알고있습니다만... 얕은 지식이라 확신은 못하겠군요.


벚꽃 예쁜데.... 정작 왜 무궁화는 잘 안보이지?(결국 결론은... 무궁화는 어디에???)


2007/04/1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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